디지털 전환 시대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DBMS 도입 방안

박지윤 기자ㅣ Byline Network

티베로는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으로 공공기관을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같은 대기업도 티베로를 중요한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는 핵심 업무 운용에 가장 중요한 고가용성과 확장성을 보장하는 중요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TAC 기술은 공유 디스크 기반의 액티브 클러스터 기술로, 모든 데이터베이스 노드가 액티브인 상태로 운영되며 액티브-액티브 공유 디스크 기반의 고가용성을 지원한다. 노드 간 캐시 공유와 페일 오버 기능 등을 제공해 시스템 확장 필요 시에 서버를 추가할 수 있어 수평적 확장이 가능한 구성이다.

▶웨비나 바로보기 (Public Cloud에서 Tibero 사용하기)

최근 티베로는 온프레미스를 넘어 클라우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TAC 기술 역시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 가능하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TAC를 구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TAC 구성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성과 공유 스토리지 구성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티베로는 일부 클라우드 업체와 제휴를 맺고 TAC 구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 받았다. 대표적 사례가 최근 마켓플레이스에 출시한 AWS의 TAC 서비스다. 하나의 가용 영역 안에 아마존 EBS(Elastic Block Store)를 공유 디스크로 사용하고 두 개의 티베로 인스턴스를 액티브 상태로 가동해 TAC를 구성하며 온프레미스와 유사한 성능을 검증 받았다.

현재 티베로의 단일 구성은 대부분의 클라우드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AWS에서는 이중화 구성도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에 KT 클라우드를
비롯, 내년에는 네이버 등 더욱 많은 CSP에서 티베로의 TAC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티베로는 민간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가트너 자료에 의하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DBMS 시장은 연평균 31%로 고 성장 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조원에 이르는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정부 또한 2025년까지 정부의 정보 시스템 클라우드 이전 계획을 수립∙추진 중에 있다.

▶웨비나 바로보기 (공공기관의 민간클라우드 전환 구축 성공 사례)

그 과정에서 티맥스티베로는 자신감을 내비친다. 티베로는 데이터 이관 시 다른 DBMS와는 다르게 이관 할 수 있는 전용 툴을 제공한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제품 성능이 개선 및 강화 되며 2021년 7월 기준 1천여건의 전환 이행을 성공했다. 또한 오픈소스 대비 다양한
전환 경험과 함께 상용 제품이면서도 합리적인 TCO(소유 비용)를 제공함으로써 오픈소스와도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다.

티베로는 현재 설치 그리고 배포 자동화의 범위를 넘어서 디바이스 구현을 통해 운영 관리 영역까지 총체적인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후로도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한 DBMS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원문] 클라우드 무한 경쟁 시대, 티맥스티베로의 생존법은?